조회 수 1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44.jpg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산등선으로 떠오르는 보름달 마중 간 다
두 손 모아 소원 빌고 소망쪽지 전할테다
맑은 빛 은은한 둘레 끼어있는 풀꽃반지

오늘만 같아 라는 팔월 보름 한가위
둥근 달 그 속에 형제들 마음 채워가니
동생들 움직이지 마라 큰형의 바람이다

햇볕을 가려주는 담장 밑에 쪼그려 앉아
흙으로 밥을 짓고 풀꽃으로 장국 끓이던
유년의 추억길이다 내가 나를 만나러간다

 
 

 


  1. NFT / 천숙녀

  2. 등불 / 천숙녀

  3. No Image 18Feb
    by 유성룡
    2008/02/18 by 유성룡
    Views 151 

    겨울이 되면

  4. No Image 23Mar
    by 이월란
    2008/03/23 by 이월란
    Views 151 

    누전(漏電)

  5. 봄비.2

  6. 하와이 낙엽 / 성백군

  7.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8. 나무

  9. 개망초 꽃이 나에게

  10. 먼저와 기다리고 있네! - 김원각

  11. 토순이

  12. 부부는 밥 / 성백군

  13.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4. 훌쩍 / 천숙녀

  15. 단풍잎 꼬지 / 성백군

  16. 8월은

  17. 티눈

  18. 그가 남긴 참말은

  19. 엿 같은 말 / 성백군

  20. 원죄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