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0.18 13:24

오늘 / 천숙녀

조회 수 1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1.jpg

 

오늘 / 천숙녀


끝없이 펼쳐진 생애生涯를 걷고 있다
지나는 길섶에 앉아 손 흔들며 인사하는
내일이 나에게 안겨 앞서거니 뒤서거니

지나가는 지금이 오늘이고 현재現在인데
또 한발 내딛으면 지워지고 어제 된다
오늘도 안녕하신지 걷는 걸음 되짚으며

모든 길은 지워지고 지나가야 새 길 이다
지나온 길바닥에 곪아터진 상처 있어
밤 지필 가로등만이 희망 길 품고섰다

 
 

 


  1. 행운幸運의 편지 / 천숙녀

  2. 국수집

  3. 코로나 19 –서울 하늘 / 천숙녀

  4. 보훈 정책 / 성백군

  5. No Image 01Dec
    by 황숙진
    2007/12/01 by 황숙진
    Views 120 

    人生

  6. No Image 08Jun
    by Gus
    2008/06/08 by Gus
    Views 120 

    세월

  7. 짓밟히더니 / 천숙녀

  8. 탄탈로스 전망대

  9. 덫/강민경

  10. 아버지 / 천숙녀

  11.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12.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3. 오늘 / 천숙녀

  14. 내일來日 / 천숙녀

  15. 진짜 부자 / 성백군

  16. No Image 22Feb
    by 유성룡
    2008/02/22 by 유성룡
    Views 119 

    心惱

  17. No Image 17Apr
    by 이월란
    2008/04/17 by 이월란
    Views 119 

    춤추는 노을

  18. No Image 30Apr
    by 강민경
    2008/04/30 by 강민경
    Views 119 

    밤 과 등불

  19.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20. 빛의 일기

Board Pagination Prev 1 ...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