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188
어제:
2,499
전체:
16,544,193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2.01.11 22:15

부부는 밥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51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부부는 밥 / 성백군

 

 

내 밥, 네 밥

우리는 부부

서로에게 밥

 

아내는 남편을 먹고

남편은 아내를 먹고

서로가 먹고 먹히면서 평생을 살았는데

 

인제 와서(늙어서)

아프면 어떻게 해, 당신이 아프면

나 배고파

 

죽지 마!

당신이 아파서 죽으면

나는 굶어 죽어

 

1188 – 1228202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Comments '2'
  • ?
    독도시인 2022.01.22 15:03
    내 밥, 네 밥
    우리는 부부
    서로에게 밥

    아내는 남편을 먹고
    남편은 아내를 먹고
    서로가 먹고 먹히면서 평생을 살았는데

    공감합니다
    댓글
  • ?
    하늘호수 2022.01.25 22:00
    한날 한시에 죽어면 얼마나 좋을까요? 감사합니다
    댓글
  1. 03Nov
    by 독도시인
    2021/11/0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52 

    NFT / 천숙녀

  2. 12Mar
    by 독도시인
    2022/03/1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52 

    등불 / 천숙녀

  3. No Image 18Feb
    by 유성룡
    2008/02/18 by 유성룡
    Views 151 

    겨울이 되면

  4. No Image 23Mar
    by 이월란
    2008/03/23 by 이월란
    Views 151 

    누전(漏電)

  5. No Image 07Mar
    by 정용진
    2015/03/07 by 정용진
    in 시
    Views 151  Replies 1

    봄비.2

  6. No Image 29May
    by 하늘호수
    2018/05/2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51 

    하와이 낙엽 / 성백군

  7. No Image 25Apr
    by 정용진
    2019/04/25 by 정용진
    in 시
    Views 151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8. 24Mar
    by 작은나무
    2019/03/24 by 작은나무
    in 수필
    Views 151 

    나무

  9. No Image 22Oct
    by 강민경
    2019/10/22 by 강민경
    in 시
    Views 151 

    개망초 꽃이 나에게

  10. No Image 01Apr
    by 泌縡
    2020/04/01 by 泌縡
    in 시
    Views 151  Replies 1

    먼저와 기다리고 있네! - 김원각

  11. No Image 18Jul
    by 유진왕
    2021/07/18 by 유진왕
    in 시
    Views 151  Replies 1

    토순이

  12. No Image 11Jan
    by 하늘호수
    2022/01/1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51  Replies 2

    부부는 밥 / 성백군

  13. 20Jan
    by 독도시인
    2022/01/20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51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4. 22Jan
    by 독도시인
    2022/01/2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51 

    훌쩍 / 천숙녀

  15. No Image 21Nov
    by 하늘호수
    2023/11/2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51 

    단풍잎 꼬지 / 성백군

  16. No Image 11Aug
    by 성백군
    2014/08/11 by 성백군
    in 시
    Views 150 

    8월은

  17. No Image 21Apr
    by 하늘호수
    2017/04/2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50 

    티눈

  18. No Image 26Jun
    by 강민경
    2019/06/26 by 강민경
    in 시
    Views 150 

    그가 남긴 참말은

  19. No Image 20May
    by 하늘호수
    2020/05/2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50 

    엿 같은 말 / 성백군

  20. No Image 21Apr
    by 하늘호수
    2020/04/2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50 

    원죄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