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22 17:56

가장 먼 곳의 지름길

조회 수 202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가장 먼 곳의 지름길


지구가 둥글듯이
우주가 둥글다면
무한의 화살을 정면으로 쏜다면
그래서 가장 먼곳을 맞춘다면
바로 내 등짝
가려운 내 등짝일게다

수십만 광년 떨어진 초신성일지라도
내 등 가려워 내 손 뻗으면 그만인것을

이미 내 손 끝은 블랙홀을, 은하수를 지나
내 등짝을 긁고 있다

가장 먼 곳의 지름길은
가장 가깝다
이 우주에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74 초록의 기억으로 강민경 2016.07.23 200
1073 묵언(默言)(2) 작은나무 2019.03.06 200
1072 폭포 강민경 2006.08.11 201
1071 맛 없는 말 강민경 2014.06.26 201
1070 시와 시인 강민경 2016.12.06 201
1069 초록만발/유봉희 1 오연희 2015.03.15 201
1068 (동영상시) 그리움에게 Dear Longing 1 차신재 2015.12.08 201
1067 열심히 노래를 부르자고 file 유진왕 2022.07.14 201
1066 10월의 형식 강민경 2015.10.07 201
1065 낙조의 향 유성룡 2006.04.22 202
» 가장 먼 곳의 지름길 file 박성춘 2009.01.22 202
1063 촛불 강민경 2014.12.01 202
1062 그의 다리는 박성춘 2015.06.15 202
1061 여름 보내기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7.08.30 202
1060 봄의 꽃을 바라보며 강민경 2018.05.02 202
1059 가시도 비켜선다/강민경 강민경 2018.07.09 202
1058 기회 작은나무 2019.06.22 202
1057 해바라기 백야/최광호 2005.07.28 203
1056 할미꽃 성백군 2006.05.15 203
1055 3월에 대하여 김사빈 2007.03.18 203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