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 성백군
70억 사람 중에
너와 내가 만나
가정을 일구며 평생 사는 일
처음에는
우연인 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필연이었다
지지고 볶고 싸우고
좋아하고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반세기를 살았다
다, 내 능력인 줄 알았는데
돌아보니
운명이었다
운명 / 성백군
70억 사람 중에
너와 내가 만나
가정을 일구며 평생 사는 일
처음에는
우연인 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필연이었다
지지고 볶고 싸우고
좋아하고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반세기를 살았다
다, 내 능력인 줄 알았는데
돌아보니
운명이었다
그저 경외로울 뿐
먼저 와 있네
산그늘 정용진 시인
나목(裸木) / 천숙녀
물봉선 / 천숙녀
등나무 / 천숙녀
코로나-19 - 구월 오면 / 천숙녀
코로나 19 –택배 / 천숙녀
그립다 / 천숙녀
옛집 / 천숙녀
아침을 깨우는 것은 햇빛이 아니라 바람입니다 / 성백군
코로나 19 –개천절開天節 / 천숙녀
유월 오면 / 천숙녀
몰라서 좋다 / 성백군
등나무 꽃 / 천숙녀
코로나19 - 새로운 손님 / 천숙녀
밀당 / 성백군
방파제
눈꽃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