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3.22 12:23

들풀 . 2 / 천숙녀

조회 수 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질경이.jpg

 

들풀 . 2 / 천숙녀

 

 

흙먼지에 지쳐버린

길섶 들풀 질경이

 

 

쏟아 붓는 빗줄기에 녹향을 키우더니

 

 

어느새

곧추선 몸짓

하늘 가득 일렁이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34 장 마 천일칠 2005.01.11 298
2233 화 선 지 천일칠 2005.01.20 477
2232 <도청> 의원 외유 정진관 2005.01.25 1033
2231 막 작 골 천일칠 2005.01.27 488
2230 미리 써본 가상 유언장/안세호 김학 2005.01.27 537
2229 해 후(邂逅) 천일칠 2005.01.27 212
2228 삶은 고구마와 달걀 서 량 2005.01.29 541
2227 봄 볕 천일칠 2005.01.31 283
2226 동학사 기행/이광우 김학 2005.02.01 578
2225 미인의 고민/유영희 김학 2005.02.02 425
2224 생선가시 잇몸에 아프게 서 량 2005.02.03 841
2223 아들의 첫 출근/김재훈 김학 2005.02.03 588
2222 철로(鐵路)... 천일칠 2005.02.03 212
2221 해 바 라 기 천일칠 2005.02.07 265
2220 우리 시대의 시적 현황과 지향성 이승하 2005.02.07 1162
2219 몸이 더워 지는 상상력으로 서 량 2005.02.07 441
2218 우회도로 천일칠 2005.02.11 205
2217 위기의 문학, 어떻게 할 것인가 이승하 2005.02.14 662
2216 주는 손 받는 손 김병규 2005.02.16 458
2215 눈도 코도 궁둥이도 없는 서 량 2005.02.17 32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