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낙화가

천지간에 분분해도

슬프지가 않답니다

 

장례식이 아니라

결혼식이거든요

보세요, 꽃 진자리에 열매 있고

초목은 초록 일색입니다

 

급하기도 하셔라

한낮의 기온이 삼십도를 넘었다나요

어떻게 견디려고  

벌써, 논배미가 앞치마를 둘렀네요

 

농부님들 각오하래요

연애는 오월로 끝나고

이제는 신접살림 시작이랍니다

 

혼자가 아니라고, 다그치네요

 


  1. 가슴으로 찍은 사진

    Date2018.10.01 Category By강민경 Views153
    Read More
  2. 가슴으로 읽는 지선이 이야기

    Date2013.05.13 By김우영 Views545
    Read More
  3. 가슴 뜨거운 순간

    Date2019.12.06 Category By강민경 Views139
    Read More
  4. 가르마

    Date2009.02.07 By성백군 Views384
    Read More
  5. 가로등 불빛

    Date2018.01.14 Category By강민경 Views141
    Read More
  6. 가련한 예수를 위하여ㅡ크리스마스 이브에 올리는 시

    Date2011.12.23 By이승하 Views362
    Read More
  7.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Date2019.05.28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3
    Read More
  8. 가고 있네요

    Date2021.03.14 Category By泌縡 Views112
    Read More
  9. 近作 詩抄 2題

    Date2016.09.30 Category Byson,yongsang Views265
    Read More
  10. 詩똥

    Date2008.03.09 By이월란 Views334
    Read More
  11. 詩가 꺾이는 사회 / 임영준

    Date2005.08.13 By박미성 Views258
    Read More
  12. 許交

    Date2007.11.23 By유성룡 Views133
    Read More
  13. 秋江에 밤이 드니

    Date2007.08.06 By황숙진 Views523
    Read More
  14. 秋夜思鄕

    Date2007.09.20 By황숙진 Views166
    Read More
  15. 祝 死望-나는 내 永魂을 죽였다

    Date2007.10.02 ByJames Views392
    Read More
  16. 白서(白書) 가슴에 품다

    Date2017.02.16 Category By강민경 Views118
    Read More
  17. 獨志家

    Date2008.03.08 By유성룡 Views145
    Read More
  18. 心惱

    Date2008.02.22 By유성룡 Views118
    Read More
  19. 年賀狀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Date2021.12.3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317
    Read More
  20. Date2007.09.24 By유성룡 Views16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