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24 22:03

만남의 기도

조회 수 236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당신을 만나고 싶은 날
내 깊은 영혼의 날개 깃을
흔들어 부르겠습니다

숨이 가쁘게 가장 높은 음으로
당신 부를 땐 달려와 주십시오

더 어떻게도 할 수 없을 때
그때는 부르지 않아도
내 날개옷 대신 입고
날아와 주십시오

까만 슬픔의 자국은 다 벗겨 주고
하얀 행복의 문신으로 새겨 주시며
그 뜨거운 피가 잠시도 식지 않도록
영원의 문에 채워 두십시오

당신을 만나고 싶은 날
내 깊은 영혼의 날개 깃을
흔들어 부르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4 방파제 강민경 2014.07.08 234
833 바닷가 금잔디 강민경 2015.11.28 234
832 희망 백야/최광호 2005.07.28 235
831 누가 먼 발치에 배미순 2007.04.20 235
830 바닷가 검은 바윗돌 강민경 2008.03.04 235
829 꿈꾸는 구름 강민경 2008.04.15 235
828 신발 가장론(家長論) 성백군 2012.12.19 235
827 어머니의 향기 강민경 2014.05.13 235
826 단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7.05 235
825 플루메리아 낙화 하늘호수 2016.07.17 235
824 그대와 함께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24 235
823 건투를 비네 1 유진왕 2021.07.17 235
822 4월의 하늘가 유성룡 2006.03.28 236
» 만남의 기도 손영주 2007.04.24 236
820 바깥 풍경속 강민경 2008.08.16 236
819 수필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 - 9 김우영 2015.04.28 236
818 당신은 내 심장이잖아 강민경 2015.08.29 236
817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 강민경 2018.11.30 236
816 수필 바람찍기 file 작은나무 2019.02.28 236
815 들꽃 곽상희 2007.09.08 237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