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가가.jpg

 

비이거나 구름이거나 바람일지라도 / 천숙녀


떠나고 싶어 옷자락을 적시는 비이거나
갈대숲에 쌓이는 눈이거나
내 중년 안고 떠나는
저 하늘 구름도 좋아

동남쪽에서 와 서북으로 날아가는 건들바람이어도
다시 꽃으로 피울 수 있는 넋이었음 좋겠네
얼이면 더욱 좋을 거야
오늘 하루도 환하게 미소 짓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51 빛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06 176
1250 성백군 2006.04.19 177
1249 죽을 것 같이 그리운... James 2007.10.12 177
1248 민들레 강민경 2008.09.14 177
1247 그 길 1 young kim 2021.03.23 177
1246 홀로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06 177
1245 가을 입구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9.26 177
1244 카일루아 해변 강민경 2008.01.06 178
1243 백남규 2008.09.16 178
1242 낙엽단상 성백군 2013.11.21 178
1241 겨울 素描 son,yongsang 2015.12.24 178
1240 아들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5 178
1239 5월, 마음의 문을 열다 강민경 2017.05.18 178
1238 닭 울음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3.02 178
1237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04 178
1236 시조 ​숨은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9 178
1235 우리들의 시간 김사빈 2007.10.30 179
1234 통성기도 이월란 2008.05.02 179
1233 구름의 득도 하늘호수 2016.08.24 179
1232 바람의 면류관 강민경 2017.06.01 179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