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 / 천숙녀
새롭게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신 새벽에
몸과 마음 말갛게 닦고 제상祭床을 차립니다
준비한 정갈한 음식 제기祭器에 담습니다
진설陳設 완료 분향焚香하오며 강신降神을 원합니다
초헌初獻 아헌亞獻 삼헌三獻 드리오니 받으소서 아버님
보셔요 유식侑食 하오며 국궁鞠躬 행行 하나이다
매서운 회초리로 키우시던 분신分身들
제상 앞에 무릎 꿇고 안부安否 여쭙고 있사오니
초하루 임인년壬寅年 잡고 소지燒紙로 오르소서
설날 아침 / 천숙녀
새롭게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신 새벽에
몸과 마음 말갛게 닦고 제상祭床을 차립니다
준비한 정갈한 음식 제기祭器에 담습니다
진설陳設 완료 분향焚香하오며 강신降神을 원합니다
초헌初獻 아헌亞獻 삼헌三獻 드리오니 받으소서 아버님
보셔요 유식侑食 하오며 국궁鞠躬 행行 하나이다
매서운 회초리로 키우시던 분신分身들
제상 앞에 무릎 꿇고 안부安否 여쭙고 있사오니
초하루 임인년壬寅年 잡고 소지燒紙로 오르소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14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0 | 129 |
913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9 | 106 |
912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0 | 151 |
911 | 수필 | 메아리 | 작은나무 | 2019.02.21 | 221 |
910 | 시 | 멈출 줄 알면 | 강민경 | 2015.09.06 | 159 |
909 | 멀리 있어 닿을 수 없어도 | 유성룡 | 2007.06.17 | 249 | |
908 | 먼지 털어내기 | 윤혜석 | 2013.06.21 | 254 | |
907 | 시 | 먼저와 기다리고 있네! - 김원각 1 | 泌縡 | 2020.04.01 | 154 |
906 | 시 | 먼저 와 있네 1 | 유진왕 | 2021.07.21 | 76 |
905 | 시조 | 먼저 눕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6 | 94 |
904 | 시조 | 먼-그리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3 | 123 |
903 | 시조 | 먼 그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5 | 203 |
902 | 시조 | 맨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6 | 139 |
901 | 맥주 | 박성춘 | 2010.10.01 | 809 | |
900 | 매지호수의 연가 | 오영근 | 2009.04.25 | 673 | |
899 | 시 | 매실차 1 | 유진왕 | 2021.07.20 | 151 |
898 | 시 | 망할 놈의 성질머리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1.25 | 127 |
897 | 망부석 | 이월란 | 2008.03.19 | 154 | |
896 | 시 | 맛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1 | 유진왕 | 2021.07.28 | 104 |
895 | 시 | 맛 없는 말 | 강민경 | 2014.06.26 | 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