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14 | 시 | 환생 | 강민경 | 2015.11.21 | 219 |
913 | 신 내리는 날 | 성백군 | 2005.12.07 | 220 | |
912 | 그대 가슴에 | 강민경 | 2009.01.06 | 220 | |
911 | [시]휴머니즘 | 백야/최광호 | 2007.03.25 | 221 | |
910 | 시조 | 풀잎이 되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6 | 221 |
909 | 시 | 숨쉬는 값-고현혜(Tanya Ko) | 오연희 | 2016.07.08 | 221 |
908 | 수필 | 메아리 | 작은나무 | 2019.02.21 | 221 |
907 | 시 | 금단의 열매 1 | 유진왕 | 2021.07.25 | 221 |
906 |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여인상 | 유성룡 | 2007.08.16 | 222 | |
905 | 꿈길 | 이월란 | 2008.04.21 | 222 | |
904 | 걸어다니는 옷장 | 이월란 | 2008.05.05 | 222 | |
903 | 시 | 그늘의 탈출 | 강민경 | 2014.10.04 | 222 |
902 | 시 | 미리준비하지 않으면 | 강민경 | 2016.01.26 | 222 |
901 | 시 | 들꽃 선생님 | 하늘호수 | 2016.09.07 | 222 |
900 | 시조 | 침묵沈黙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2.04 | 222 |
» | 시 |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2.08 | 222 |
898 | 갈등 | 강민경 | 2008.03.28 | 223 | |
897 | 수덕사에서 | 신 영 | 2008.05.19 | 223 | |
896 | 시 | 낯 선 승객 | 박성춘 | 2015.06.15 | 223 |
895 | 시 | 옥양목과 어머니 / 김 원 각 | 泌縡 | 2020.05.09 | 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