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2
정용진 시인
소록소록
목련꽃잎을 적시며
아득히 먼
산마을에 사는
임을 찾아
사뿐사뿐
걸어오시는 그대여.
오셨으면
문을 두드리시지
무슨 사연이 그리도 깊어
창가에서서
밤을 지새우며
연서를 읽으시는가.
아!
나는 그대의 사랑스러운 연인
그대는 나의 그리운 임이어라
우리
서로 사랑하자.
봄비에 젖은
이 밤이 새도록...
봄비.2
정용진 시인
소록소록
목련꽃잎을 적시며
아득히 먼
산마을에 사는
임을 찾아
사뿐사뿐
걸어오시는 그대여.
오셨으면
문을 두드리시지
무슨 사연이 그리도 깊어
창가에서서
밤을 지새우며
연서를 읽으시는가.
아!
나는 그대의 사랑스러운 연인
그대는 나의 그리운 임이어라
우리
서로 사랑하자.
봄비에 젖은
이 밤이 새도록...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94 | 시 | 하와이 단풍 | 강민경 | 2017.10.24 | 199 |
1193 | 수필 | 4,29 폭동 20주년을 맞는 우리의 각오 정용진 시인 1 | 정용진 | 2021.03.05 | 199 |
1192 | 시 | 사생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7.12 | 199 |
1191 | 시 | 가을 산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0.17 | 199 |
1190 | 시 | 가을, 담쟁이 붉게 물들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11.07 | 199 |
1189 | 약동(躍動) | 유성룡 | 2006.03.08 | 198 | |
1188 |
외연外緣
![]() |
유성룡 | 2006.08.06 | 198 | |
1187 | 스페이스 펜 (Space Pen) | 이월란 | 2008.04.13 | 198 | |
1186 | 위로 | 김사빈 | 2008.08.23 | 198 | |
1185 | 버팀목과 호박넝쿨 | 성백군 | 2008.10.21 | 198 | |
1184 | 빈소리와 헛소리 | son,yongsang | 2012.04.20 | 198 | |
1183 | 시 | 12월의 이상한 방문 | 하늘호수 | 2015.12.19 | 198 |
1182 | 시 | 두 마리 나비 | 강민경 | 2017.03.07 | 198 |
1181 | 시 | 대낮인데 별빛이 | 강민경 | 2017.12.07 | 198 |
1180 | 시 | 그만 하세요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4.30 | 198 |
1179 | 시조 |
동반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2.23 | 198 |
1178 | 시조 |
점촌역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5.19 | 198 |
1177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12 | 198 |
1176 | 시조 |
위로慰勞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10.22 | 198 |
1175 | 시조 |
중심(中心)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3.02 | 198 |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 맺으시는 봄밤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반갑습니다. 정용진 시인님,
많이 들은 이름이고 사진으로나마 눈에 익은 모습입니다.
낙화도 함께 잘 감상했습니다
자주 오셔서 좋은 작품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