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495
어제:
1,882
전체:
16,590,78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3.11.01 21:28

사랑하는 만큼 아픈 (부제:복숭아 먹다가)

윤혜석
조회 수 4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랑하는 만큼 아픈 (부제:복숭아 먹다가)

널 처음 봤을 때
봉긋한 가슴을 눈여겨 보았지
널 사랑하는 만큼
파 먹어야하니까

입 안 가득 무른 살결
사랑하는 만큼 깊이  
찢기는 아픔과
속이 비어가는 괴로움 밖에
네게 줄게 없어.

너의 심장 도려내
사랑이 떠난 빈 땅에 묻으면
거기서 너는 그림을 그리지
이른 너의 봄
무덤가 데우는 햇살
분홍빛 빛나는 도화(桃花)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14Oct
    by James
    2007/10/14 by James
    Views 409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2. No Image 21Apr
    by 김우영
    2014/04/21 by 김우영
    in 기타
    Views 409 

    한국어 사랑하기

  3. No Image 04Jul
    by 김사빈
    2005/07/04 by 김사빈
    Views 410 

    믿어 주는 데에 약해서

  4. No Image 15Jun
    by 강민경
    2014/06/15 by 강민경
    in 시
    Views 410 

    오디 상자 앞에서

  5. No Image 23Aug
    by 이승하
    2011/08/23 by 이승하
    Views 411 

    이동하·이승하 형제의 글쓰기

  6. No Image 01Nov
    by 윤혜석
    2013/11/01 by 윤혜석
    in 시
    Views 412 

    사랑하는 만큼 아픈 (부제:복숭아 먹다가)

  7. No Image 16Jun
    by 김우영
    2014/06/16 by 김우영
    in 기타
    Views 412 

    한국이 다문화국가 중심

  8. 21Jun
    by 김우영
    2015/06/21 by 김우영
    in 수필
    Views 413 

    김우영 작가의 한국어 이야기-25

  9. No Image 21Jan
    by 김사빈
    2008/01/21 by 김사빈
    Views 414 

    올란드 고추 잠자리

  10. No Image 24May
    by 신 영
    2008/05/24 by 신 영
    Views 414 

    땅에 하늘을 심고 /작가 故 박경리 선생님을 추모하면서...

  11. No Image 26Feb
    by 유성룡
    2008/02/26 by 유성룡
    Views 415 

    섬

  12. No Image 01May
    by 오연희
    2016/05/01 by 오연희
    in 수필
    Views 415 

    안부를 묻다-성영라

  13. No Image 26Mar
    by 박성춘
    2011/03/26 by 박성춘
    Views 417 

    스위치 2 - Switch 2

  14. No Image 09Apr
    by 강창오
    2016/04/09 by 강창오
    in 기타
    Views 418 

    미한문협의 집

  15. No Image 04Jan
    by 강민경
    2014/01/04 by 강민경
    in 시
    Views 419 

    초승달이 바다 위에

  16. No Image 14Mar
    by son,yongsang
    2018/03/14 by son,yongsang
    in 기타
    Views 422  Replies 3

    ‘EN 선생’과 성추행과 ‘노벨문학상’

  17. No Image 30Sep
    by 백남규
    2008/09/30 by 백남규
    Views 423 

    벽에 뚫은 구멍

  18. No Image 02Feb
    by 김학
    2005/02/02 by 김학
    Views 425 

    미인의 고민/유영희

  19. No Image 19Dec
    by 김사빈
    2006/12/19 by 김사빈
    Views 425 

    고향에 오니

  20. No Image 21Feb
    by 박성춘
    2009/02/21 by 박성춘
    Views 427 

    믿음과 불신사이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