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614
어제:
2,450
전체:
16,541,120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1.06.03 00:28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월, - 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시집 : 풀은 눕지 않는다. P102)

 

 

김매던 아낙 쉬하는 모습을

뒷골 밭에서 엿보던 선머슴

콩닥거리는 마음이 보리밭에 떨어져

애꿎은 청보리가 배태했다

 

노고지리 입소문에

다급해진 하늘이, 입막음 하겠다고

한꺼번에 햇볕을 쏟아붓는다

뱀딸기, 저도 한몫하겠다며

길섶에서 뛰쳐나와 몸이 다는데

 

천지가 온통 일을 저질러서

산부인과 의사가 모자란다며

김매는 아낙, 선머슴만 족친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07Oct
    by 하늘호수
    2020/10/0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8 

    가을빛 / 성백군

  2. 16May
    by 독도시인
    2021/05/1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98 

    내 시詩는 -파도 / 천숙녀

  3. 24Apr
    by 독도시인
    2021/04/2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98 

    선線 / 천숙녀

  4. No Image 03Aug
    by 하늘호수
    2021/08/0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8  Replies 3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5. 03Sep
    by 독도시인
    2021/09/0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98 

    코로나 19 –죽비竹篦 / 천숙녀

  6. No Image 07Mar
    by 하늘호수
    2023/03/0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8 

    꽃샘추위 / 성백군

  7. No Image 21Feb
    by 이월란
    2008/02/21 by 이월란
    Views 99 

    노을

  8. No Image 25Mar
    by 강민경
    2017/03/25 by 강민경
    in 시
    Views 99 

    상실의 시대

  9. No Image 13Jul
    by 강민경
    2019/07/13 by 강민경
    in 시
    Views 99 

    비우면 죽는다고

  10. 27Jul
    by 유진왕
    2021/07/27 by 유진왕
    in 시
    Views 99  Replies 1

    구구단

  11. 15Sep
    by 독도시인
    2021/09/1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99 

    코로나 19-낮은 길 / 천숙녀

  12. 16Oct
    by 독도시인
    2021/10/1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99 

    이 가을 / 천숙녀

  13. No Image 22Sep
    by 하늘호수
    2021/09/2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99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14. 27Sep
    by 독도시인
    2021/09/2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99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15. No Image 10Dec
    by 백남규
    2008/12/10 by 백남규
    Views 100 

    그리운 타인

  16. No Image 03Jun
    by 하늘호수
    2021/06/0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00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17. No Image 22Mar
    by 강민경
    2018/03/22 by 강민경
    in 시
    Views 100 

    살만한 세상

  18. 05Apr
    by 작은나무
    2019/04/05 by 작은나무
    in 시
    Views 100 

    벚꽃

  19. 02Jun
    by 독도시인
    2021/06/0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00 

    넝쿨장미 / 천숙녀

  20. 16Sep
    by 독도시인
    2021/09/1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00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