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
무거운 나를 버리니
그대가 들어옵니다
짐처럼 포장된
나를 버리니
그대가 들어옵니다
미워하던 생각을
용서하고 나를 비우니
그대가 들어옵니다
산처럼
큰 그대가
가볍게 달려옵니다
바다처럼
차갑던 그대가
따스한 봄볕처럼 다가옵니다
하늘의 해나 달처럼
멀리 있던 그대가
내 안의 빛 되어
그림자 처럼 동행합니다
그대와 나 사이
너무나 쉽게 가까이 할 수 있는데
어느사이
품속 뜨거운 숨결 되어버립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34 | 곤지(困知) | 유성룡 | 2007.02.28 | 212 | |
333 | 곤보(困步) | 유성룡 | 2006.07.27 | 403 | |
332 | 시조 | 곡비哭婢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5 | 208 |
331 | 고향에 오니 | 김사빈 | 2006.12.19 | 425 | |
330 | 고향보감(故鄕寶鑑) | 유성룡 | 2005.11.23 | 182 | |
329 | 고향고 타향 사이 | 강민경 | 2011.01.07 | 727 | |
328 | 시 | 고향 흉내 1 | 유진왕 | 2021.07.13 | 86 |
327 | 시조 | 고향 풍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5 | 134 |
326 | 고주孤舟 | 유성룡 | 2006.03.12 | 120 | |
325 | 시조 | 고운 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30 | 188 |
324 | 고아심주(固我心柱) | 유성룡 | 2011.06.15 | 428 | |
323 | 시 | 고사목(告祀木), 당산나무 | 하늘호수 | 2015.07.27 | 285 |
322 | 시조 | 고사리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3.05 | 133 |
321 | 시 | 고백(5) /살고 싶기에 | 작은나무 | 2019.08.02 | 148 |
320 | 기타 | 고백(1) | 작은나무 | 2019.03.06 | 189 |
319 | 시조 | 고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8 | 96 |
318 | 시 | 고백 (6) | 작은나무 | 2019.03.14 | 152 |
317 | 고백 | 강민경 | 2008.11.21 | 233 | |
316 | 시 | 고무풍선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4.22 | 246 |
315 | 시 | 고목 속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3.14 | 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