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2 15:45

illish

조회 수 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illish/ 유성룡




난 정말
이만큼에도 행복할줄 알아요.


나의 행복은 당신
맘에 있고, 그 맘에서 그리 멀지 않은
심실 속 거리를 왕성하게
정력적으로 하기 시작하는 것

한가닥 촛불같은 희망을
깨트리지 말아요.

난 정말, 절망감이
당신을 뒤덮은 줄 알고, 나의 꿈이
실현될 전망을 잃을뻔 했잖아요; 어젯밤

가을비가
세차게 내리던 맘에
담아 온 해안의 공기를 품안 가득
느껴 보았지요.

깊게 젖은 귓볼을 스치며
고요가 숲을 감싸듯
들려오는
소랏소리를 쐬면,

좀 낳아지지 않을까. 당신이
-마침내 상상할 수 없었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4 시조 <저울로 달 수 없는 묵직한 선물> / 민병찬 file 독도시인 2021.06.11 121
453 변곡점 1 file 유진왕 2021.07.16 121
452 국수집 1 file 유진왕 2021.08.12 121
451 시조 코로나 19 –서울 하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7 121
450 시조 무지개 뜨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8 121
449 보훈 정책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5.16 121
448 고주孤舟 유성룡 2006.03.12 120
447 人生 황숙진 2007.12.01 120
446 세월 Gus 2008.06.08 120
445 시조 짓밟히더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30 120
444 짝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1.13 120
443 바람, 나무, 덩굴나팔꽃의 삼각관계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120
442 아내의 흰 머리카락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3.04 120
441 시조 동백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1.24 120
440 가을 묵상/강민경 강민경 2020.10.06 120
439 아! 그리운 어머니! - 김원각 泌縡 2020.11.11 120
438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4 120
437 心惱 유성룡 2008.02.22 119
436 춤추는 노을 이월란 2008.04.17 119
435 밤 과 등불 강민경 2008.04.30 119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