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4.22 12:54

간간이 / 천숙녀

조회 수 1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간간히.jpg

 

 

간간이 / 천숙녀

보세요 불어오는 거친 저 돌개바람

그 속에도 청정한 물기 서려 있잖아요

다 삭은

나뭇가지에도

윤기 반짝이네요

천지엔 초록이 더 푸르게 짙어오고

토끼풀 잎들이 그대 앞에 다가서면

행운의

네 잎 클로버

길 환히 열릴 겁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4 우리는 동그라미 한가족 김우영 2013.02.27 263
573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17 108
572 우리들의 시간 김사빈 2007.10.30 179
571 우리들의 애인임을 강민경 2019.01.26 179
570 우리의 상황들 savinakim 2013.07.29 270
569 우리집 강민경 2005.12.17 196
568 우린 서로의 수호천사 강민경 2015.05.05 264
567 시조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3 150
566 시조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4 281
565 우수(雨水)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3.03 252
564 우연일까 강민경 2009.11.11 734
563 우회도로 천일칠 2005.02.11 205
562 운명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25 89
561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8 135
560 울 안, 호박순이 성백군 2008.03.09 246
559 울타리가 머리를 깎았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14 140
558 원 ․ 고 ․ 모 ․ 집 김우영 2013.10.10 304
557 시조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1 108
556 원죄 이월란 2008.03.21 187
555 원죄 하늘호수 2020.04.21 151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