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__Program%20Files%20(x86)_SuperTsBlogV2_iDown_3.jpg


+ 7월

시작이 반이라는 말
딱 맞는다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7월

눈 깜짝할 새
두툼하던 달력이 얄팍해졌다.

하지만 덧없는 세월이라
슬퍼하지 말자

잎새들 더욱 푸르고
꽃들 지천에 널린 아름다운 세상

두 눈 활짝 뜨고
힘차게 걸어가야 한다.

작렬하는 태양 아래
몸 드러내는 정직한 시간

마음의 빗장 스르르 풀리고
사랑하기에도 참 좋은

7월이 지금
우리 앞에 있으니.


(정연복·시인, 1957-)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10 눈꽃 이월란 2008.02.19 79
2209 눈 꽃, 사람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19 79
2208 시조 눈물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26 79
2207 별천지(別天地)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5.11 79
2206 시조 코로나 19 – 비상飛上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4 79
2205 시조 독도 -나의 전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2 79
2204 그래도 그기 최고다 1 유진왕 2021.08.05 79
2203 시조 코로나-19 - 외압外壓 속에서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11 79
2202 시조 바닥보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31 79
2201 개 목줄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5.07 79
2200 시조 물음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4 80
2199 함께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12.20 80
2198 시조 내 시詩는 -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8 80
2197 콜퍼스 크리스티 1 유진왕 2021.08.10 80
2196 시조 코로나 19 – 꽃단장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31 80
2195 시조 코로나 19 – 달맞이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6 80
2194 단풍 2 이월란 2008.04.15 81
2193 12월 강민경 2018.12.14 81
2192 막힌 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14 81
2191 가을/ 김원각-2 泌縡 2021.01.09 8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