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 천숙녀
어지럽게 널려있는 책들은 가지런히
밤 새워 쌓여지던 뇌리 속 갈등마저
이아침 딱딱한 말에게 걸레질 하고 있다
웃자란 잡풀들 금이 간 담장 벽에도
빗자루 끝 엉겨 붙은 오욕칠정 덩어리
한 곳에 쓸어 모은 불씨 불쏘시개로 태웠다
청소 / 천숙녀
어지럽게 널려있는 책들은 가지런히
밤 새워 쌓여지던 뇌리 속 갈등마저
이아침 딱딱한 말에게 걸레질 하고 있다
웃자란 잡풀들 금이 간 담장 벽에도
빗자루 끝 엉겨 붙은 오욕칠정 덩어리
한 곳에 쓸어 모은 불씨 불쏘시개로 태웠다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전령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2024년을 맞이하며
몸살 앓는 닦달 시대 / 성백군
그리운 타인
뼛속 깊이 파고드는 / 천숙녀
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살만한 세상
가을 묵상 / 성백군
그리움의 시간도
나목에 대해, 경례 / 성백군
가을빛 / 성백군
실바람 / 천숙녀
청소 / 천숙녀
Prayer ( 기 도 ) / 헤속목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벚꽃
국수쟁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