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산허리를 휘어 감던 바람 한 줄기
푸른빛 두르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날
일제히
깨어나는 숲
쏟아져 내리는 길 길찬 햇살
둥근 지구 한반도에 태어나 함께 하는 이
시린 영혼 덮어 줄 사랑여기 있음에
밤하늘
매달린 별처럼
마디마디 얘기꽃 풀어 놓으렴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산허리를 휘어 감던 바람 한 줄기
푸른빛 두르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날
일제히
깨어나는 숲
쏟아져 내리는 길 길찬 햇살
둥근 지구 한반도에 태어나 함께 하는 이
시린 영혼 덮어 줄 사랑여기 있음에
밤하늘
매달린 별처럼
마디마디 얘기꽃 풀어 놓으렴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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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7 | 시조 |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4.10 | 124 |
1796 | 시조 | 환절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3 | 124 |
1795 | 시조 | 노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3 | 124 |
1794 | 시조 | 무지개 뜨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8 | 124 |
1793 | 기타 | ■소위 다케시마의 날과 독도칙령기념일 소고■ | 독도시인 | 2022.02.22 | 124 |
1792 | 시 | 공존이란?/강민경 | 강민경 | 2018.08.25 | 125 |
1791 | 시 | 고난 덕에 | 강민경 | 2017.01.02 | 125 |
1790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08 | 125 |
1789 | 시 | 2017년 4월아 | 하늘호수 | 2017.04.26 | 125 |
1788 | 시 | 봄이 왔다고 억지 쓰는 몸 | 하늘호수 | 2017.05.02 | 125 |
1787 | 시 | 조각 빛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4.01.30 | 125 |
1786 | 시조 | 동백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4 | 125 |
1785 | 시조 | 코로나 19 –가을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8 | 125 |
1784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R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03 | 125 |
1783 | 시조 | 2월 엽서 . 2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6 | 125 |
1782 | 시 | 빈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16 | 125 |
1781 | 미망 (未忘) | 이월란 | 2008.02.17 | 126 | |
1780 | 시 | 날마다 희망 | 하늘호수 | 2016.10.27 | 126 |
1779 | 시조 | 사랑을 찾는다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4 | 126 |
1778 | 시 | 거룩한 부자 | 하늘호수 | 2016.02.08 | 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