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6 12:07

단풍 낙엽 / 성백군

조회 수 356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단풍 낙엽 / 성백군

 

 

산길에서

곱게 물든 단풍 낙엽

여럿 주웠다

 

빨강 노랑 주황 분홍

참 곱지

아내 말에

그래, 곱기는 한데 며칠이나 간다고

그걸 주워

 

그럼 당신은

내가 몇백 년 살 것 같아

그래서 지금 날 포기하는 거야?

아니잖아!

 

그러네

할 말 없어 멍청해지네

삶이 이리 단순한 것을

 

  • ?
    泌縡 2019.07.16 12:38
    성백군 시인님! 오래간만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
    하늘호수 2019.07.21 05:36
    지금 북가주에서 아들네집, 딸네집으로 여행중입니다
    하와이는 7월 22일이 지나서야 돌아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6 어머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5.07 148
735 고백(5) /살고 싶기에 file 작은나무 2019.08.02 148
734 물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26 148
733 시조 몽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0 148
732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R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05 148
731 10월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0.04 148
730 일상은 아름다워 성백군 2014.12.01 147
729 뱅뱅 도는 생각 하늘호수 2015.11.07 147
728 광야에 핀 꽃 / 필제 김원각 泌縡 2019.06.07 147
727 겨울, 담쟁이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10 147
726 떡 값 1 유진왕 2021.07.28 147
725 시조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4 147
724 단신상(單身像) 유성룡 2007.06.24 146
723 넝쿨 터널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6.11 146
722 아침 이슬 하늘호수 2017.03.30 146
721 태풍의 눈/강민경 강민경 2018.07.26 146
720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04 146
719 이사(移徙)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1.04 146
718 단풍 값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1.16 146
717 봄볕 성백군 2006.07.19 145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