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밟히더니 / 천숙녀
앞섶을 열어놓고 7月하늘 쪽물 부어
드리운 품 안에서 새순으로 날개 돋는
허기를 채워야 했다 맨손으로 오르는 벽
바람 부는 동천冬天 아래 주저앉은 들풀 좀 봐
구르고 짓밟히더니 넋 푸르게 물길 트네
못 지운 삶의 흔적에 묵은 체증 내리면서
짓밟히더니 / 천숙녀
앞섶을 열어놓고 7月하늘 쪽물 부어
드리운 품 안에서 새순으로 날개 돋는
허기를 채워야 했다 맨손으로 오르는 벽
바람 부는 동천冬天 아래 주저앉은 들풀 좀 봐
구르고 짓밟히더니 넋 푸르게 물길 트네
못 지운 삶의 흔적에 묵은 체증 내리면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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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 | 시조 |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7 | 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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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 | 차원과 진화 - Dimension & Evolution | 박성춘 | 2012.01.28 | 210 | |
1934 | 시 | 찡그린 달 | 강민경 | 2015.10.23 | 166 |
1933 | 시 | 찔레꽃 그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3.31 | 99 |
1932 | 시조 | 찔레 향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3 | 217 |
1931 | 시 | 찔래꽃 향기 | 성백군 | 2014.07.11 | 519 |
1930 | 수필 | 찍소 아줌마 | 박성춘 | 2015.05.15 | 616 |
1929 | 시 | 짝사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1.13 | 124 |
1928 | 짝사랑 | 강민경 | 2009.05.13 | 602 | |
» | 시조 | 짓밟히더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30 | 120 |
1926 | 시 | 집이란 내겐 | 유진왕 | 2022.06.03 | 144 |
1925 | 집으로 향하는 기나긴 여정 | 황숙진 | 2011.05.10 | 727 | |
1924 | 집으로 가는 길 | 배미순 | 2007.04.20 | 246 | |
1923 | 질투 | 이월란 | 2008.02.27 | 97 | |
1922 | 시 | 진짜 촛불 | 강민경 | 2014.08.11 | 172 |
1921 | 시 | 진짜 부자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1.30 | 121 |
1920 | 시 | 진실은 죽지 않는다/(강민선 시낭송)밑줄긋는 여자 | 박영숙영 | 2017.04.25 | 179 |
1919 | 진실게임 2 | 이월란 | 2008.04.27 | 175 | |
1918 | 진리 | 김우영 | 2011.09.01 | 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