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5 11:43

눈망울

조회 수 113 추천 수 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눈망울/ 천궁유성룡



가윗날 둥근 밤 하늘을 바라보면,
떠오르는 당신
동그란 눈망울을 기억하지요.

이맘때만 되면, 고향의
먼 산만 바라보는 허허로운 아비처럼

더욱이 당신을 만난
처음과 똑같이 후에도
더욱 그리울 것에

가슴부터 뭉클해 오는
탑탑한 생각으로
취바리를 두르고요.

그 속으로 한풀이라도 할듯이
언제나 당신의
향길 찾게 되지요. 서로

신접살림을 두텁게 함에 함께한
한갓 꿈으로
사리진 그 시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2 그대의 사랑으로 나는 지금까지 행복하였소 이승하 2004.09.23 1030
391 그대와 함께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24 234
390 그대와 나 손영주 2007.04.24 218
389 그대에게 가고 있네! / 김원각 泌縡 2020.04.16 185
388 그대에게 손영주 2007.10.29 276
387 그대를 영원히 흰 눈에 찍고 싶어서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07 108
386 시조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8 113
385 그대 품어 오기를 더 기다린다지요 유성룡 2008.02.25 205
384 그대 가슴에 강민경 2009.01.06 220
383 그늘의 탈출 강민경 2014.10.04 221
382 그녀를 따라 강민경 2015.06.14 135
381 그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5.22 43
380 그거면 되는데 1 유진왕 2021.07.20 217
379 그가 남긴 참말은 강민경 2013.10.11 313
378 그가 남긴 참말은 강민경 2019.06.26 150
377 시조 그-먼 돌섬에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6 159
376 그 황홀한 낙원 김우영 2013.05.29 233
375 그 소녀의 영력(靈力) file 박성춘 2007.08.13 332
374 그 살과 피 채영선 2017.10.10 292
373 그 문 (The Gate) 박성춘 2010.06.22 815
Board Pagination Prev 1 ...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