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맛 / 천숙녀
뱉어 버리는 말들
너무나 무서운 일
몇 십 년 살아오며 햇수만큼 쏟아 놓은 말
말 근수
몇 백 근 됨직 한
높고 낮은 말 속에서
무섭지 않은 말
꼭 필요한 좋은 말
얼마나 하고 살았을까 하는 말과 듣는 말
잘 익은
맛깔스런 말
말의 맛을 핥고 싶다
말의 맛 / 천숙녀
뱉어 버리는 말들
너무나 무서운 일
몇 십 년 살아오며 햇수만큼 쏟아 놓은 말
말 근수
몇 백 근 됨직 한
높고 낮은 말 속에서
무섭지 않은 말
꼭 필요한 좋은 말
얼마나 하고 살았을까 하는 말과 듣는 말
잘 익은
맛깔스런 말
말의 맛을 핥고 싶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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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7 | 시 | 나무 요양원 | 강민경 | 2014.01.23 | 340 |
1836 | 시 | 별 하나 받았다고 | 강민경 | 2014.12.07 | 340 |
1835 | 여행은 즐겁다 | 김사빈 | 2008.06.12 | 339 | |
1834 | 노래하는 달팽이 | 강민경 | 2008.06.30 | 339 | |
1833 | 시 | 겨울 홍시 | 강민경 | 2014.02.08 | 339 |
1832 | 시 | 반쪽 사과 | 강민경 | 2014.04.27 | 339 |
1831 | 그 소녀의 영력(靈力) | 박성춘 | 2007.08.13 | 338 | |
1830 | 해는 달을 따라 돈다 | JamesAhn | 2007.08.25 | 338 | |
1829 | 최후의 이동수단 - 꿈의 이동장치 | 박성춘 | 2012.01.29 | 338 | |
1828 | 시 | 바람을 붙들 줄 알아야 | 강민경 | 2013.10.17 | 338 |
1827 | 시 | 무 덤 / 헤속목 | 헤속목 | 2021.05.03 | 338 |
1826 | 바람의 길 4 | 이월란 | 2008.02.23 | 337 | |
1825 | 시 | 유실물 센터 | 강민경 | 2015.07.24 | 337 |
1824 | 시 | 길 위에서, 사색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6.13 | 337 |
1823 | 시 | 멸치를 볶다가 | 하늘호수 | 2016.10.10 | 336 |
1822 | 방전 | 유성룡 | 2006.03.05 | 335 | |
1821 | 詩똥 | 이월란 | 2008.03.09 | 335 | |
1820 | 수필 | 새삼 옛날 군생활얘기, 작은글의 향수 | 강창오 | 2016.07.05 | 335 |
1819 | 시 | 아름다운 마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1.15 | 335 |
1818 | 어머니의 마당 | 성백군 | 2005.08.12 | 3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