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두드려
나가 보니
실바람이 서 있네요
마당에도 지붕에도
길가에도 잔듸에도
하얗게 하얗게 꿈꾸고 있어요
하얀 비단 옷을
모두 모두 입었기에
밤새 누가 만들어 입히었나
하얀 잔디 위에 발자국 하나
해님은 발자국에
보석을 심어 놓았어요
새 한 마리 날아와
하얀 보석을 꼭 꼭 찍었어요
하얀 꽃밭이 됐어요
레이니어 산에 가는 길 풍광
가슴으로 읽는 지선이 이야기
내가 사랑하는 소리들
한때 즐거움 같이 했으니
묻지도 말고 쭉- - 나마스테
하얀 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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