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상담
NaCl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라."
내담자인 나는 한 시간 동안
상담자의 설교를 듣기만 해야 했다
상담자는 입보다 귀가 열려 있어야 하는데
그래서 최고의 상담은 기도다
내가 무슨 말을 한 시간을 하던 두 시간을 하던
아무 말 없이 듣기만 하시니 말이다
다만 가끔씩 마음을 만지시기만 할 뿐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97 | 시조 |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7 | 107 |
296 | 시조 |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8 | 490 |
295 | 시조 | 침針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9 | 91 |
294 | 시조 | 나팔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0 | 105 |
293 | 시조 |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1 | 110 |
292 | 시조 |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2 | 143 |
291 | 시 | 가을 냄새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12 | 165 |
290 | 시조 | 손을 씻으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3 | 237 |
289 | 시조 | 그립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4 | 77 |
288 | 시조 | 잡초雜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5 | 130 |
287 | 시조 | 이 가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6 | 100 |
286 | 시조 | 분갈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7 | 93 |
285 | 시조 | 오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8 | 120 |
284 | 시조 |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9 | 135 |
283 | 시 |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19 | 86 |
282 | 시조 | 지우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0 | 86 |
281 | 시조 | 느티나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1 | 99 |
280 | 시조 | 위로慰勞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2 | 199 |
279 | 시조 | 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3 | 98 |
278 | 시조 | 독도獨島 칙령의 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4 | 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