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3.01 10:22

서성이다 / 천숙녀

조회 수 1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img.jpg

 

서성이다 / 천숙녀


밤새도록 변방邊防을 서성였다
밟힐수록 향기 나는 초록 꿈
방랑의 어디쯤 여울바다로 흐르는지
날마다 속을 비우며 지평을 따라 꿈꾸는지

버티는 벽 속은 왜 저리도 단단할까
막막한 어스름 위에 손톱으로 자국을 내고
아버지 침(針) 놓아주셨다
어혈(瘀血) 풀어 주셨다

 
 

 


  1. 인생길 / young kim

    Date2022.01.27 Category By헤속목 Views155
    Read More
  2. 숨 막히는 거리 / 성백군

    Date2020.03.1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55
    Read More
  3. 나무 뿌리를 보는데

    Date2018.10.08 Category By강민경 Views155
    Read More
  4.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Date2019.04.25 Category By정용진 Views155
    Read More
  5. 이름

    Date2019.02.23 Category By작은나무 Views155
    Read More
  6. 터널

    Date2019.05.11 Category By강민경 Views155
    Read More
  7. 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Date2022.06.05 Category By유진왕 Views155
    Read More
  8. 토순이

    Date2021.07.18 Category By유진왕 Views155
    Read More
  9. 토끼굴

    Date2021.08.16 Category By유진왕 Views155
    Read More
  10.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Date2021.09.1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55
    Read More
  11.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Date2022.01.0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55
    Read More
  12. 한통속

    Date2006.03.25 By강민경 Views154
    Read More
  13. 망부석

    Date2008.03.19 By이월란 Views154
    Read More
  14. 최고의 상담

    Date2012.02.24 By박성춘 Views154
    Read More
  15. ‘文化의 달’을 생각 한다

    Date2015.10.07 Category수필 Byson,yongsang Views154
    Read More
  16. 가을에게/강민경

    Date2018.09.23 Category By강민경 Views154
    Read More
  17. 인연

    Date2019.03.22 Category수필 By작은나무 Views154
    Read More
  18. 개망초 꽃이 나에게

    Date2019.10.22 Category By강민경 Views154
    Read More
  19. 먼저와 기다리고 있네! - 김원각

    Date2020.04.01 Category By泌縡 Views154
    Read More
  20. 꽃에 빚지다 / 성백군

    Date2020.08.1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5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