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 / 천숙녀
새롭게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신 새벽에
몸과 마음 말갛게 닦고 제상祭床을 차립니다
준비한 정갈한 음식 제기祭器에 담습니다
진설陳設 완료 분향焚香하오며 강신降神을 원합니다
초헌初獻 아헌亞獻 삼헌三獻 드리오니 받으소서 아버님
보셔요 유식侑食 하오며 국궁鞠躬 행行 하나이다
매서운 회초리로 키우시던 분신分身들
제상 앞에 무릎 꿇고 안부安否 여쭙고 있사오니
초하루 임인년壬寅年 잡고 소지燒紙로 오르소서
설날 아침 / 천숙녀
새롭게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신 새벽에
몸과 마음 말갛게 닦고 제상祭床을 차립니다
준비한 정갈한 음식 제기祭器에 담습니다
진설陳設 완료 분향焚香하오며 강신降神을 원합니다
초헌初獻 아헌亞獻 삼헌三獻 드리오니 받으소서 아버님
보셔요 유식侑食 하오며 국궁鞠躬 행行 하나이다
매서운 회초리로 키우시던 분신分身들
제상 앞에 무릎 꿇고 안부安否 여쭙고 있사오니
초하루 임인년壬寅年 잡고 소지燒紙로 오르소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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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 가시내 | 이월란 | 2008.03.13 | 228 | |
196 | 시 | 가시나무 우듬지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18.03.15 | 169 |
195 | 가시 | 성백군 | 2012.10.04 | 109 | |
194 | 가슴을 찌르는 묵언 | 김용휴 | 2006.06.22 | 476 | |
193 | 가슴을 이고 사는 그대여 | 유성룡 | 2008.04.28 | 194 | |
192 | 시조 | 가슴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2 | 144 |
191 | 시 | 가슴으로 찍은 사진 | 강민경 | 2018.10.01 | 159 |
190 | 가슴으로 읽는 지선이 이야기 | 김우영 | 2013.05.13 | 547 | |
189 | 시 | 가슴 뜨거운 순간 | 강민경 | 2019.12.06 | 144 |
188 | 가르마 | 성백군 | 2009.02.07 | 385 | |
187 | 시 | 가로등 불빛 | 강민경 | 2018.01.14 | 149 |
186 | 가련한 예수를 위하여ㅡ크리스마스 이브에 올리는 시 | 이승하 | 2011.12.23 | 362 | |
185 | 시 | 가는 봄이 하는 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5.28 | 115 |
184 | 시 | 가고 있네요 2 | 泌縡 | 2021.03.14 | 112 |
183 | 시 | 近作 詩抄 2題 | son,yongsang | 2016.09.30 | 267 |
182 | 詩똥 | 이월란 | 2008.03.09 | 335 | |
181 | 詩가 꺾이는 사회 / 임영준 | 박미성 | 2005.08.13 | 259 | |
180 | 許交 | 유성룡 | 2007.11.23 | 134 | |
179 | 秋江에 밤이 드니 | 황숙진 | 2007.08.06 | 525 | |
178 | 秋夜思鄕 | 황숙진 | 2007.09.20 | 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