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2
정용진 시인
소록소록
목련꽃잎을 적시며
아득히 먼
산마을에 사는
임을 찾아
사뿐사뿐
걸어오시는 그대여.
오셨으면
문을 두드리시지
무슨 사연이 그리도 깊어
창가에서서
밤을 지새우며
연서를 읽으시는가.
아!
나는 그대의 사랑스러운 연인
그대는 나의 그리운 임이어라
우리
서로 사랑하자.
봄비에 젖은
이 밤이 새도록...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795 | 시 | 부부는 밥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2.01.11 | 154 |
| 794 | 시 | 나 좀 놓아줘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1.02 | 154 |
| 793 | 시조 |
NFT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1.03 | 154 |
| 792 | 시조 |
만추晩秋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03 | 154 |
| 791 | 세상 인심 | 강민경 | 2013.04.10 | 153 | |
| 790 | 시 |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8.29 | 153 |
| 789 | 시 | 5월의 기운 | 하늘호수 | 2016.05.28 | 153 |
| 788 | 시 | 불편한 관계/강민경 | 강민경 | 2018.09.23 | 153 |
| 787 | 시 | 고백 (6) | 작은나무 | 2019.03.14 | 153 |
| 786 | 시 | 그가 남긴 참말은 | 강민경 | 2019.06.26 | 153 |
| 785 | 시 | 내 마음에 꽃이 피네요 / 필재 김원각 | 泌縡 | 2019.12.28 | 153 |
| 784 | 시 | 엿 같은 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5.20 | 153 |
| 783 | 시 | 나는 네가 싫다 | 유진왕 | 2022.03.06 | 153 |
| 782 | 길 | 성백군 | 2006.04.10 | 152 | |
| 781 | 봄은 오려나 | 유성룡 | 2008.02.08 | 152 | |
| 780 | 저, 억새들이 | 성백군 | 2008.11.20 | 152 | |
| 779 | 시 | 시월애가(愛歌) | 윤혜석 | 2013.11.01 | 152 |
| » | 시 | 봄비.2 1 | 정용진 | 2015.03.07 | 152 |
| 777 | 시 | 봄소식 정용진 시인 | chongyongchin | 2021.02.23 | 152 |
| 776 | 시 | 티눈 | 하늘호수 | 2017.04.21 | 152 |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 맺으시는 봄밤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반갑습니다. 정용진 시인님,
많이 들은 이름이고 사진으로나마 눈에 익은 모습입니다.
낙화도 함께 잘 감상했습니다
자주 오셔서 좋은 작품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