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31 17:33

개화(開花)

조회 수 1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개화(開花) / 성백군


꽃 터진다
어둠에서의 탈출이다

그동안
참았던 온갖 의문들이
꽃봉이 터지는 순간
말끔히 사라지고

작은 꽃송이에는
우주가 가득하다
세상을 알고 지혜로워진 게다

지금 사랑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만 같아
벌침을 맞으며 바르르 떤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7 바람의 말씀 / 성백군 2 하늘호수 2018.04.02 249
756 설산을 안고 앵두 빛 동심을 찾다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249
755 벽2 백남규55 2008.09.20 250
754 몸으로 하는 말 강민경 2011.10.05 250
753 달, 그리고 부부 하늘호수 2016.10.02 250
752 나 같다는 생각에 강민경 2015.07.13 250
751 사월 향기에 대한 기억 강민경 2016.04.30 250
750 새 날을 준비 하며 김사빈 2005.12.18 251
749 베고니아 꽃 곽상희 2007.09.08 251
748 7월의 유행가 강민경 2015.07.28 251
747 시 / 바람 3 son,yongsang 2017.09.04 251
746 3시 34분 12초... 작은나무 2019.03.21 251
745 갓길 불청객 강민경 2013.11.07 252
744 물웅덩이에 동전이 강민경 2018.04.19 252
743 흙, 당신이 되고 싶습니다 강민경 2015.10.17 252
742 글 쓸 때가 더 기쁘다 / 김원각 泌縡 2020.06.27 252
741 우수(雨水)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3.03 252
740 가을단상(斷想) 성백군 2005.10.05 253
739 오래 생각하는 이순신 서 량 2005.11.14 253
738 그때는 미처 몰랐어요 이시안 2008.03.27 253
Board Pagination Prev 1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