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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만큼 아픈 (부제:복숭아 먹다가)

널 처음 봤을 때
봉긋한 가슴을 눈여겨 보았지
널 사랑하는 만큼
파 먹어야하니까

입 안 가득 무른 살결
사랑하는 만큼 깊이  
찢기는 아픔과
속이 비어가는 괴로움 밖에
네게 줄게 없어.

너의 심장 도려내
사랑이 떠난 빈 땅에 묻으면
거기서 너는 그림을 그리지
이른 너의 봄
무덤가 데우는 햇살
분홍빛 빛나는 도화(桃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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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시조 코로나 19 –고향故鄕 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1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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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시조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3 102
311 시조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4 149
310 시조 코로나 19 –가을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5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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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시조 코로나 19 -국군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1 86
302 시조 코로나 19 –개천절開天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2 79
301 시조 코로나 19 – 여행旅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3 82
300 시조 코로나 19 – 비상飛上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4 80
299 시조 코로나 19 – 봉선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5 127
298 산아제한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05 87
297 시조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06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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