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늘
철커덕 철커덕 씨줄과 날줄을 잇는다
침묵이 가슴으로 흐를 때 얇아지는 기억을 들춰
반쪽 잎
부비고 살자
뿌리 서로 옭아맨다
나는 늘
철커덕 철커덕 씨줄과 날줄을 잇는다
침묵이 가슴으로 흐를 때 얇아지는 기억을 들춰
반쪽 잎
부비고 살자
뿌리 서로 옭아맨다
나는 외출 중입니다/강민경
나는 왜 시를 쓰게 되었나?
나는 아직도 난산 중입니다
나는 시를 잘 알지 못합니다
나는 세상의 중심
나는 벽에 누워 잠든다
나는 마중 물 이었네
나는 늘 / 천숙녀
나는 네가 싫다
나는 너를 너무 힘들게 한다 -홍해리
나그네 / 필재 김원각
나 팔 꽃
나 좀 놓아줘 / 성백군
나 같다는 생각에
끝없는 사랑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려무나
꿈속으로 오라
꿈꾸는 산수유
꿈꾸는 구름
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