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32
어제:
1,905
전체:
16,524,413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2.11 10:38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8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해.jpg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Comments '1'
  • ?
    독도시인 2021.02.11 12:00
    우리의 고유명절인 설날 아침입니다
    좋은 기운을 모아
    안부인사를 띄웁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님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댓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 시조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 file 독도시인 2022.02.27 139
149 시조 삼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8 114
148 시조 귀한 책이 있습니다 file 독도시인 2022.03.01 139
147 시 인생길-2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3.02 140
146 시조 중심(中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2 197
145 시조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3 123
144 시조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4 278
143 시조 우리 사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5 137
142 시 나는 네가 싫다 유진왕 2022.03.06 149
141 시조 빈터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3.06 186
140 시조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7 153
139 시조 나는, 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08 134
138 시조 등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2 152
137 시조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3 125
136 시조 부딪힌 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4 170
135 시조 물소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5 205
134 시조 똬리를 틀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6 147
133 시조 젖은 이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7 171
132 시조 깨어나라, 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8 185
131 시조 봄볕/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9 218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