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등불 / 천숙녀
낮으론 양지에 졸고 있는
가녀린 잎새야 너!
내 너 얼마나 품었는지
너 나 얼마나 안았는지
밤으론
꽃등불 켜고
혈관이 터지는 파열음이야
꽃등불 / 천숙녀
낮으론 양지에 졸고 있는
가녀린 잎새야 너!
내 너 얼마나 품었는지
너 나 얼마나 안았는지
밤으론
꽃등불 켜고
혈관이 터지는 파열음이야
꽃피는 고목
꽃잎이 흘러갑니다 / 성백군
꽃잎의 항변
꽃이니까요! – 泌縡 김원각
꽃의 화법에서
꽃의 결기
꽃은 다 사랑이다 / 성백군
꽃에 빚지다 / 성백군
꽃씨 / 천숙녀
꽃씨
꽃샘추위 / 성백군
꽃샘바람
꽃비
꽃불
꽃보다 체리
꽃보다 청춘을
꽃보다 나은 미소 / 성백군
꽃망울 터치다
꽃등불 / 천숙녀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