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쏟아 부은 혼魂과 열정
어느 골 따라 흐르고 있나
마라톤 런너처럼 긴 호흡의 길 달리고 있지
비로소
잉태되는 생명
팍팍한 땅에 스미는 물
길 달리다 힘겨워지면
주저앉을지라도
뜻을 향해 함께하는 실천가들이 필요해
옆길로
비켜서지 않는
시금석으로 남겨진 이름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쏟아 부은 혼魂과 열정
어느 골 따라 흐르고 있나
마라톤 런너처럼 긴 호흡의 길 달리고 있지
비로소
잉태되는 생명
팍팍한 땅에 스미는 물
길 달리다 힘겨워지면
주저앉을지라도
뜻을 향해 함께하는 실천가들이 필요해
옆길로
비켜서지 않는
시금석으로 남겨진 이름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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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7 | 상처를 꿰매는 시인 | 박성춘 | 2007.12.14 | 359 | |
1876 | 정의 - 상대성이런 | 박성춘 | 2007.12.17 | 198 | |
1875 | 나는 벽에 누워 잠든다 | JamesAhn | 2007.12.23 | 346 | |
1874 | 들국화 | 강민경 | 2007.12.29 | 191 | |
1873 | 바람 | 성백군 | 2007.12.31 | 128 | |
1872 | 한해가 옵니다 | 김사빈 | 2008.01.02 | 115 | |
1871 | 해 바람 연 | 박성춘 | 2008.01.02 | 187 | |
1870 | 방파제 | 성백군 | 2008.01.06 | 79 | |
1869 | 카일루아 해변 | 강민경 | 2008.01.06 | 179 | |
1868 | 올란드 고추 잠자리 | 김사빈 | 2008.01.21 | 414 | |
1867 | 이해의 자리에 서 본다는 것은 | 김사빈 | 2008.01.23 | 282 | |
1866 | 예수님은 외계인? | 박성춘 | 2008.01.27 | 369 | |
1865 | 봄은 오려나 | 유성룡 | 2008.02.08 | 152 | |
1864 | 쓸쓸한 명절 연휴를 보내고 있답니다 | 이승하 | 2008.02.08 | 135 | |
1863 | 지금 가장 추운 그곳에서 떨고 있는 그대여 | 이승하 | 2008.02.08 | 568 | |
1862 | 잠 못 이룬 밤에 뒤적인 책들 | 이승하 | 2008.02.10 | 530 | |
1861 | 연륜 | 김사빈 | 2008.02.10 | 172 | |
1860 | 초월심리학과 정신이상 | 박성춘 | 2008.02.11 | 185 | |
1859 | 등라(藤蘿) | 이월란 | 2008.02.16 | 239 | |
1858 | 봄의 왈츠 | 김우영 | 2010.03.03 | 14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