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9.11 14:39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조회 수 1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깊은 강.jpg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조용히 한줄기 강 흐르고 있습니다
깊고 푸르게 푸르고도 깊게
햇빛도 머물다가고
달빛도 쉬어갑니다

잠시 인 것 같아도 영원, 영원속 순간으로
바람이랑 구름 더러는 고요마저
눈뜬 채 걸어가다가
눈을 감고 걷는 길

나도 같이 왔던 길 나도 같이 갈 겁니다
정수리에서 발톱까지 푹 빠져버리는
날마다 깊어지는 강
푸르고도 깊은 강


  1. 착한 갈대

    Date2019.05.16 Category By강민경 Views112
    Read More
  2. 청국장 / 천숙녀

    Date2021.02.1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2
    Read More
  3. 가고 있네요

    Date2021.03.14 Category By泌縡 Views112
    Read More
  4. 물냉면

    Date2021.08.05 Category By유진왕 Views112
    Read More
  5. 코로나 19 -예방접종 / 천숙녀

    Date2021.08.1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2
    Read More
  6. 눈망울

    Date2007.11.05 By유성룡 Views113
    Read More
  7. 침략자

    Date2008.04.20 By이월란 Views113
    Read More
  8. 마음의 수평

    Date2013.08.31 By성백군 Views113
    Read More
  9. 우리는 마침내 똑같다 / 성백군

    Date2018.07.1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3
    Read More
  10. 가을 묵상 / 성백군

    Date2018.09.1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3
    Read More
  11. 팥빙수 한 그릇 / 성백군

    Date2018.10.3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3
    Read More
  12.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Date2021.03.0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3
    Read More
  13.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Date2021.07.1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3
    Read More
  14. 코로나 19 –고향故鄕에서 / 천숙녀

    Date2021.09.2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3
    Read More
  15.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Date2021.12.2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3
    Read More
  16. 주름살 영광 /성백군

    Date2023.07.1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3
    Read More
  17. 빛바랜 책가방 / 천숙녀

    Date2021.06.0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4
    Read More
  18. 내 시詩는 -바람 / 천숙녀

    Date2021.05.1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4
    Read More
  19. 괜한 염려 / 성백군

    Date2021.11.09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14
    Read More
  20. 코로나-19 –칠월칠석날에 / 천숙녀

    Date2021.08.1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