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4 05:21

어머님의 불꽃

조회 수 174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입성을
불에 태우니
어머님 승천 하시고

눈 밭에
일렁이는 불 그림자
어머님 재림 하신다

타닥타닥
튀는 불꽃에
휘감기는 검은 연기

생사(生死)의 접전(接戰)에
경계는 허물어지고
영원에 불씨 하나 새로 돋는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1 어머니의 향기 강민경 2014.05.13 235
» 어머님의 불꽃 성백군 2006.03.14 174
689 어미 새의 모정 / 김원각 泌縡 2020.10.26 158
688 어버이날 아침의 산문과 시 이승하 2008.05.07 312
687 시조 어제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7 112
686 어젯밤 단비 쏟아져 서 량 2005.07.28 274
685 어쨌든 봄날은 간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26 173
684 억세게 빡신 새 성백군 2013.11.21 218
683 시조 언 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6 168
682 언덕 위에 두 나무 강민경 2015.01.25 287
681 언어의 그림 그리기와 시의 생동성에 대하여 (1) 박영호 2008.11.12 562
680 언어의 그림 그릭기와 시의 생동성에 대하여 (2) 박영호 2008.11.12 633
679 언제까지나 지워지지 않는 노래를 만들고, 새는 곽상희 2007.08.31 512
678 얹혀살기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8.17 188
677 얼굴 주름살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4.20 109
676 얼룩의 소리 강민경 2014.11.10 308
675 얼룩의 초상(肖像) 성백군 2014.09.11 204
674 얼씨구 / 임영준 뉴요커 2006.02.17 233
673 엄마 마음 강민경 2018.06.08 110
672 엄마는 양파 강민경 2019.11.06 308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