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쓸고 간 하늘 아래
꽃이 핀다 꽃이 진다
서럽게 지는 목숨
어디 너 뿐이더냐
이 밤도
홀로 듣는 묵시록
꽃이 지고 꽃이 피고.
꽃 속에 왕벌
꽃 뱀
꽃 무릇 / 천숙녀
꽃 그늘 아래서
꽁지 없는 푸른 도마뱀 / 필재 김원각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껌
깨어나라, 봄 / 천숙녀
깡패시인 이월란
깜박이는 가로등
깎꿍 까르르
까치밥
깊은 잠 / 천숙녀
깊은 계절에 / 천숙녀
김학송 수필집 작품해설(200자 원고지 2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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