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9 07:34

방파제

조회 수 112 추천 수 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와이키키 바다안쪽
거센 파도의 침입
막아서는 안전 요원을 본다

검은피부 단단한 몸통에
윤기 흐르는 바다 바윗돌이
해종일 지칠줄 모르는 파도의
성화에도
불평을 모른다

끈질긴 유혹 털어내며
어쩌다 땡볕만 빨아 들일뿐
허물리지 않은
단단한 위용의 침묵에
하얀 포말(泡沫) 쏟아 놓는
파도를 보면서

박수를 보내는 평화로운 오후
사람마다
꿈 하나씩 풀어놓고
한가로운 수영으로 삶을 즐긴다

  1.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2. 삼월 / 천숙녀

  3. No Image 05Nov
    by 유성룡
    2007/11/05 by 유성룡
    Views 113 

    눈망울

  4. No Image 02Jan
    by 김사빈
    2008/01/02 by 김사빈
    Views 113 

    한해가 옵니다

  5. No Image 31Aug
    by 성백군
    2013/08/31 by 성백군
    Views 113 

    마음의 수평

  6. 생각이 짧지 않기를

  7. 물구나무서기 / 성백군

  8. 엄마 마음

  9. 괜한 염려 / 성백군

  10. 나쁜 사랑 / 성백군

  11.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12.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13. 코로나-19 –칠월칠석날에 / 천숙녀

  14. 어제는 / 천숙녀

  15.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6. 고목 속내 / 성백군

  17. No Image 19Mar
    by 강민경
    2007/03/19 by 강민경
    Views 112 

    방파제

  18. No Image 20Apr
    by 이월란
    2008/04/20 by 이월란
    Views 112 

    침략자

  19. 재난의 시작 / 성백군

  20. 그래도와 괜찮아 / 성백군

Board Pagination Prev 1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