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꿈을 꾼다.
나비의 소망은
하얀 슬픔으로 떨어져
빗물로 얼룩진다.
처음 들려온 음성은
깊은 계곡 흐르는 물 소리였다
천진난만한 두 아이는
종일 그 물소리 들으며
훌쩍 커버렸다.
오늘 보니 그들은 아이가 아니었다.
아름다운 계곡사이로
오색의 꽃잎들이 겹겹이
기억들을 쏟아 놓으니
어느 사이
파랗게 질려버린
그 물소리
계곡사이로 밀려간다.
한낮
꿈을 꾼다.
나비의 소망은
하얀 슬픔으로 떨어져
빗물로 얼룩진다.
처음 들려온 음성은
깊은 계곡 흐르는 물 소리였다
천진난만한 두 아이는
종일 그 물소리 들으며
훌쩍 커버렸다.
오늘 보니 그들은 아이가 아니었다.
아름다운 계곡사이로
오색의 꽃잎들이 겹겹이
기억들을 쏟아 놓으니
어느 사이
파랗게 질려버린
그 물소리
계곡사이로 밀려간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893 | 시조 |
독도獨島 - 나의사랑은 독도란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06 | 81 |
| 1892 | 시 |
전령
1
|
유진왕 | 2021.08.06 | 102 |
| 1891 | 시 |
윤장로, 건투를 비오
1
|
유진왕 | 2021.08.06 | 103 |
| 1890 | 시조 |
독도獨島 -탐방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05 | 149 |
| 1889 | 시 |
물냉면
3
|
유진왕 | 2021.08.05 | 111 |
| 1888 | 시 | 그래도 그기 최고다 1 | 유진왕 | 2021.08.05 | 80 |
| 1887 | 시 | 글쟁이 3 | 유진왕 | 2021.08.04 | 126 |
| 1886 | 시 |
도미를 구워야 것다
1
|
유진왕 | 2021.08.04 | 105 |
| 1885 | 시 |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3 | 하늘호수 | 2021.08.03 | 98 |
| 1884 | 시조 |
낮게 사는 지하방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03 | 134 |
| 1883 | 시 | 천진한 녀석들 1 | 유진왕 | 2021.08.03 | 173 |
| 1882 | 시 |
새 집
1
|
유진왕 | 2021.08.03 | 107 |
| 1881 | 시조 |
독도 -나의 전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8.02 | 79 |
| 1880 | 시 | 낯 선 세상이 온다누만 1 | 유진왕 | 2021.08.02 | 107 |
| 1879 | 시 | 감사한 일인지고 1 | 유진왕 | 2021.08.02 | 110 |
| 1878 | 시 |
방하
1
|
유진왕 | 2021.08.01 | 132 |
| 1877 | 시 | 천고마비 1 | 유진왕 | 2021.08.01 | 242 |
| 1876 | 시조 |
독도獨島-너는 장군이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31 | 126 |
| 1875 | 시 | 낚시꾼의 변 1 | 유진왕 | 2021.07.31 | 87 |
| 1874 | 시 | 멕시코 낚시 1 | 유진왕 | 2021.07.31 | 1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