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뜨거운 숨을 후욱 후욱 불어
자꾸만,자꾸만 나를 깨워,
쉿! 건드리기 없기
더운 몸 부질없이
깨우지 말아달라
아무리 눈흘김을 해도
팔둑이며 허벅지며
간질간질 깨워 놓고는 딴청 부린다.
그 나라 꿈꾸다
비 냄새
암벽을 타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죽을 것 같이 그리운...
사랑. 그 위대한 힘
부남 면 대소리 뱃사공네 이야기
하나를 준비하며
祝 死望-나는 내 永魂을 죽였다
아웅산 수지 여사의 가택 연금이 풀리기를 갈망하며
지식인의 말
희망 전상서 2
夜
秋夜思鄕
아픔이 올 때에
해질무렵
베고니아 꽃
들꽃
송장 메뚜기여 안녕
언제까지나 지워지지 않는 노래를 만들고, 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