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뜨거운 숨을 후욱 후욱 불어
자꾸만,자꾸만 나를 깨워,
쉿! 건드리기 없기
더운 몸 부질없이
깨우지 말아달라
아무리 눈흘김을 해도
팔둑이며 허벅지며
간질간질 깨워 놓고는 딴청 부린다.
그대는
뜨거운 숨을 후욱 후욱 불어
자꾸만,자꾸만 나를 깨워,
쉿! 건드리기 없기
더운 몸 부질없이
깨우지 말아달라
아무리 눈흘김을 해도
팔둑이며 허벅지며
간질간질 깨워 놓고는 딴청 부린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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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말라도 지구는-곽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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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문협 | 2020.09.06 | 49 | |
| 9 | 시 | 꽃은 다 사랑이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14 | 48 |
| 8 | 시 | 호수 위에 뜨는 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28 | 47 |
| 7 | 변하는 말과 꼬리아 | 김우영 | 2012.06.23 | 43 | |
| 6 | 시 | 그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22 | 41 |
| 5 | 시 | 신록의 축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6.04 | 35 |
| 4 | 시 | 꽃가루 알레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6.11 | 21 |
| 3 | 시 | 나뭇잎 파동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6.18 | 19 |
| 2 | 시 | 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6.25 | 15 |
| 1 | 시 | 가지 끝 나뭇잎 하나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7.02 |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