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많았던 젊은 날의 기억들이
무거워만 가는 중년의 길을
그리 짧게 가라 합니다.
아무리 채우려해도 채워지지 않는
내 빈 술잔을 들고서
그렇게 허망한 밤입니다.
낙엽 끝자락에 마음을 묻으니
나의 인생 또한 그 길을 가려니.
고주孤舟
人生
세월
짓밟히더니 / 천숙녀
바람, 나무, 덩굴나팔꽃의 삼각관계 / 필재 김원각
옹이 / 성백군
동백 / 천숙녀
가을 묵상/강민경
말의 맛 / 천숙녀
공존이란?/강민경
봄이 왔다고 억지 쓰는 몸
포스터 시(Foster City)에서 / 성백군
벌 / 성백군
사랑의 선물 / 필재 김원각
봄볕 -하나 / 천숙녀
잊어서는 안 된다 / 김원각
독도 너를 떠올리면 / 천숙녀
<저울로 달 수 없는 묵직한 선물> / 민병찬
변곡점
국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