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7 11:46

동그라미

조회 수 611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걱정이 너무 많으면
하늘도 우나 봅니다
찌푸린 구름이 견디다 못해
눈물을 쏟네요

빗방울이 물 위에 떨어져
하나 둘 셋........
동그라미 다섯 개를 그리네요
하나님이
잘했다고 상으로 주셨습니다

실컷 울어
속을 다 비우고나면
좋은 일 생기고
마음도 넓어지나 봅니다

하늘이
강 속에 들어
물 구석구석을 말갛게 닦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73 돌담 길 file 김사빈 2012.05.25 122
1472 돌배나무 꽃그늘 속에서 성백군 2013.03.30 210
1471 돌부처 강민경 2013.06.21 140
1470 돌아가신 어머니, 아버지가 남긴 편지 이승하 2011.04.30 1082
1469 돌아갈 수 없는 다리를 건너온 걸까 강민경 2011.10.21 340
1468 돌아온 탕자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23 72
1467 동굴 이월란 2008.04.29 132
» 동그라미 성백군 2009.07.07 611
1465 동네에 불이 났소 1 file 유진왕 2021.08.12 105
1464 동목(冬木) 이월란 2008.04.14 149
1463 시조 동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3 198
1462 시조 동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2 135
1461 시조 동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5 129
1460 시조 동백 / 천숙녀 독도시인 2022.01.24 120
1459 동백꽃 천일칠 2005.03.17 253
1458 동백의 미소(媚笑) 유성룡 2005.12.15 262
1457 동심을 찾다 / 김원각 泌縡 2020.10.03 115
1456 시조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3 389
1455 동양자수 장미꽃 / 성백군 3 하늘호수 2021.08.03 98
1454 동학사 기행/이광우 김학 2005.02.01 578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