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6 05:54

7월의 꽃/ 필재 김원각

조회 수 1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7월의 꽃 / 泌縡 김 원 각


꽃나무 사이로

건들대며 오르는 덩굴풀

기어이 촉수를 내 뻗는다


개울가 논밭

언덕 도로변

공터도 휘감는 무서운 힘

끝내 다가 선다면

눈부신 빛 잔뜩 품은 꽃들

눈부시게 피워 올라

7월을 뜨겁게 만개할 것이다


절정의 순간을 휘감을 때

7월의 꽃들은 더더욱 찬란할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73 종아리 맛사지 1 유진왕 2021.08.07 123
1872 종신(終身) 성백군 2014.09.22 259
1871 졸업식은 오월의 함성 강민경 2018.05.18 201
1870 시조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 file 독도시인 2022.02.27 139
1869 시조 조선요朝鮮窯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3 94
1868 조상님이 물려주신 운명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09.28 88
1867 조문해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승하 2007.02.23 501
1866 조금 엉뚱한 새해 선물 이승하 2005.12.31 344
1865 조국땅을 그리며 박성춘 2009.08.02 630
1864 조개의 눈물 강민경 2019.05.30 148
1863 조각 빛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4.01.30 123
1862 제목을 찾습니다 박성춘 2007.07.03 381
1861 제기랄 1 유진왕 2021.08.07 143
1860 시조 젖은 이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7 171
1859 정치 시사 소설 <도청> 정진관 2004.11.21 834
1858 정자나무의 속내 성백군 2012.03.25 137
1857 정의 - 상대성이런 박성춘 2007.12.17 195
1856 정월 대보름 달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05 68
1855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2.08 159
1854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8.06 94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