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136
어제:
1,741
전체:
16,561,42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01.28 17:22

겨울 산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겨울 산 / 성백군

 

 

입성을 다 벗었는데도

성에 안 차는지

거센 바람이 소리를 지르며 달려듭니다

 

몸은 몹시 춥지만

시야가 트여

마음은 오히려 시원합니다

 

주위가

초록이었을 때는

노동이더니, 이제

눈밭이 되고 보니 힐링입니다

 

동면(冬眠)이 아닙니다

봄을 위하여 신방에 들어

생명을 잉태하는 산모 수업 중입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3 시 왜 이렇게 늙었어 1 강민경 2019.12.17 114
792 시 함께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12.20 82
791 시 사랑의 선물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24 121
790 시 물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26 147
789 시 내 마음에 꽃이 피네요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28 153
788 시 왜 화부터 내지요 강민경 2019.12.28 158
787 시 나목에 대해, 경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31 101
786 시 새해 인사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01 160
785 시 세상사 강민경 2020.01.01 116
784 시 그대를 영원히 흰 눈에 찍고 싶어서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07 109
783 시 겨울 바람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0.01.07 141
782 시 삶의 조미료/강민경 1 강민경 2020.01.09 176
781 시 유튜브 박영숙영의 영상시 박영숙영 2020.01.10 302
780 시 행복하다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11 214
779 시 님께서 멀리 떠날까 봐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16 105
778 시 겨울 초병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1.21 122
777 시 나에게 기적은 강민경 2020.01.22 173
776 시 그대와 함께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24 235
» 시 겨울 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1.28 194
774 시 파묻고 싶네요 / 泌縡 김 원 각 泌縡 2020.02.06 87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