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너의 유혹에 빨려드는 나 - 필재 김원각


왜 꽃을 꽃이라고 했을까?

벌과 나비가 날아든다고


아니면,

허공으로 바짝 쳐든

저 당돌하게 빛나는 용모

천하에 제 혼자인 듯


은근한 향마저 매섭도록 감미로운

향을 뿜어내기 때문에

아마, 

그윽한 맑은 향이

얼 울려져서 아름다움과 예쁘니까

꽃이라고 지어 부르게 된 것 같다


너의 유혹에 빨려드는 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3 증언------------구시대의 마지막 여인 이월란 2008.04.24 265
672 오늘은 건너야 할 강 윤혜석 2013.06.27 265
671 채마밭 빈집 성백군 2013.07.29 265
670 近作 詩抄 2題 son,yongsang 2016.09.30 265
669 새들도 방황을 강민경 2016.08.24 265
668 봄날의 고향 생각 강민경 2019.03.10 265
667 수필 “시계가 어떻게 혼자서 가?” son,yongsang 2016.03.25 266
666 산(山) 속(中) 천일칠 2005.04.04 267
665 당신을 그리는 마음 2 유성룡 2006.03.01 267
664 그 나라 꿈꾸다 file 손영주 2007.10.28 267
663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9 267
662 불꽃 놀이 강민경 2006.01.02 268
661 연어 복 영 미 2006.01.26 269
660 청포도 JamesAhn 2007.08.25 269
659 태양이 떠 오를때 강민경 2009.01.31 269
658 우리의 상황들 savinakim 2013.07.29 269
657 그리운 자작나무-정호승 미주문협 2017.05.31 269
656 Indian Hill 천일칠 2005.02.22 270
655 진달래 강민경 2006.04.22 270
654 [가슴으로 본 독도] / 松花 김윤자 김윤자 2005.05.11 271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