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궤적을 긋는다 이어주는 이음줄로
정도의 목소리 정결한 숨소리만
새롭게
열려야 할 바다
밝은 세상 향하여
한 줌 한 줌 던지리 진실의 맥박 짚어
생의 마디 역경을 뚫고 뚫는 굴착음
불멸의
든든한 반석
널찍한 터 되고 싶어
칼날 같은 굳은 의지 시퍼렇게 세워놓고
쿵쿵 울려야지 깊이 잠든 지축을
환한 빛
문을 향하여
굽은 무릎 펴리라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궤적을 긋는다 이어주는 이음줄로
정도의 목소리 정결한 숨소리만
새롭게
열려야 할 바다
밝은 세상 향하여
한 줌 한 줌 던지리 진실의 맥박 짚어
생의 마디 역경을 뚫고 뚫는 굴착음
불멸의
든든한 반석
널찍한 터 되고 싶어
칼날 같은 굳은 의지 시퍼렇게 세워놓고
쿵쿵 울려야지 깊이 잠든 지축을
환한 빛
문을 향하여
굽은 무릎 펴리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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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3 | 시 | 거 참 좋다 1 | 유진왕 | 2021.07.19 | 108 |
1832 | 시조 | 영원한 독도인 “최종덕”옹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8 | 96 |
1831 | 시 |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1 | 유진왕 | 2021.07.18 | 291 |
1830 | 시 | 토순이 1 | 유진왕 | 2021.07.18 | 155 |
1829 | 시 |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7 | 205 |
1828 | 시 | 건투를 비네 1 | 유진왕 | 2021.07.17 | 235 |
1827 | 시 | 그저 경외로울 뿐 1 | 유진왕 | 2021.07.17 | 74 |
1826 | 시조 | 그-먼 돌섬에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6 | 159 |
1825 | 시 | 변곡점 1 | 유진왕 | 2021.07.16 | 121 |
1824 | 시 | 복숭아 거시기 1 | 유진왕 | 2021.07.16 | 97 |
1823 | 시조 |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5 | 113 |
1822 | 시 | 천국 방언 1 | 유진왕 | 2021.07.15 | 156 |
1821 | 시 | 미얀마 1 | 유진왕 | 2021.07.15 | 89 |
1820 | 시조 | 넝쿨손이 울타리를 만날 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4 | 165 |
1819 | 시 | 크리스마스 선물 1 | 유진왕 | 2021.07.14 | 116 |
1818 | 시 | 꽃보다 체리 1 | 유진왕 | 2021.07.14 | 188 |
1817 | 시 | 미개한 집착 1 | 유진왕 | 2021.07.13 | 176 |
1816 | 시 | 고향 흉내 1 | 유진왕 | 2021.07.13 | 86 |
1815 | 시 | 물거울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7.13 | 124 |
1814 | 시조 | 노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3 | 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