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 천숙녀
한 계절 오고 가는 세리모니 봄 안개
들판 저 멀리까지 하얗게 피어올라
뜨거운
내연의 불씨로
타 오르고 있었지
숲이며 들판이며 숨죽였던 나무들
단단한 씨앗들을 꿈틀이게 간질이곤
새롭게
눈뜨는 환희
삼태기로 쏟아졌어
안개 / 천숙녀
한 계절 오고 가는 세리모니 봄 안개
들판 저 멀리까지 하얗게 피어올라
뜨거운
내연의 불씨로
타 오르고 있었지
숲이며 들판이며 숨죽였던 나무들
단단한 씨앗들을 꿈틀이게 간질이곤
새롭게
눈뜨는 환희
삼태기로 쏟아졌어
국민 문화유산 보물1호, 숨 터 조견당 / 천숙녀
크리스마스 선물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봄을 심었다
별리동네
꽃잎이 흘러갑니다 / 성백군
다시 돌아온 새
당뇨병
빛의 일기
난해시 / 성백군
좋은 사람 / 김원각
아버지 / 천숙녀
중심(中心) / 천숙녀
내 시詩는 -삶 / 천숙녀
안개 / 천숙녀
아버지 / 천숙녀
내 시詩는 -아무도 모르지 / 천숙녀
거울 / 천숙녀
내 시詩는 -바람 / 천숙녀
세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