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78
어제:
1,850
전체:
16,568,838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1.09.14 23:22

반달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반달 / 성백군

 

 

초저녁 반달

외롭다

나머지 반쪽은 어디에 두고

중천에 걸려 어둠을 더듬거리며 찾는가

 

경계가 없으니

모양도 없고 크기도 없고

막막하다. 허전함이 대세다.

 

살아야지,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며

주위를 밝히느라 안을  빛으로 채우다 보니

반쪽이 제 안에 있는 줄을 알았을까

 

영생을 위하여

현생을 열심히 살면

저승도 채워질 것이라며 몸을 불린다

 

저 반달

어느새, 배가 불룩합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22Feb
    by 하늘호수
    2018/02/2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3 

    물구나무서기 / 성백군

  2. No Image 08Jun
    by 강민경
    2018/06/08 by 강민경
    in 시
    Views 113 

    엄마 마음

  3. No Image 09Nov
    by 하늘호수
    2021/11/0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3  Replies 1

    괜한 염려 / 성백군

  4. No Image 06Jul
    by 하늘호수
    2022/07/06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3 

    나쁜 사랑 / 성백군

  5. 08Jun
    by 독도시인
    2021/06/0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3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6. 15Jul
    by 독도시인
    2021/07/1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3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7. 14Aug
    by 독도시인
    2021/08/1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3 

    코로나-19 –칠월칠석날에 / 천숙녀

  8. 28Oct
    by 독도시인
    2021/10/2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3 

    난전亂廛 / 천숙녀

  9. 26Dec
    by 독도시인
    2021/12/2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3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0. No Image 14Mar
    by 하늘호수
    2023/03/1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3 

    고목 속내 / 성백군

  11. 03Jun
    by 독도시인
    2021/06/0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4 

    빛바랜 책가방 / 천숙녀

  12. 13May
    by 독도시인
    2021/05/1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4 

    내 시詩는 -바람 / 천숙녀

  13. No Image 31Jul
    by 하늘호수
    2019/07/3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4 

    뽀뽀 광고 / 성백군

  14. No Image 17Dec
    by 강민경
    2019/12/17 by 강민경
    in 시
    Views 114  Replies 1

    왜 이렇게 늙었어

  15. 24Jun
    by 독도시인
    2021/06/2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4 

    공空 / 천숙녀

  16. No Image 14Sep
    by 하늘호수
    2021/09/14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4 

    반달 / 성백군

  17. 18Jan
    by 독도시인
    2022/01/1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4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8. 18Nov
    by 독도시인
    2021/11/18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114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아버지 / 천숙녀

  19. 27Nov
    by 독도시인
    2021/11/2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4 

    어제는 / 천숙녀

  20. 28Feb
    by 독도시인
    2022/02/2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4 

    삼월 / 천숙녀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